저희농장은 서쪽으로는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천수만 간척지와 간월호가 접해 있고 부석사가 있는 도비산이 보이고, 동으로는 가야산 수덕사와 마애삼존불이, 남으로는 천수만과 안면도, 북으로는 서산시와 해미읍성이 있는 아름다운 갯마을이었습니다. 간척지화되면서 어릴 적 해수욕 하던 곳은 간데없고 농약냄새 풍기는 쌀농사마을로 바뀌었습니다. 저의 어릴 적 시절이 간절하고, 농약없이 농사를 짓는 꿈을 이루기 위해 농장 이름을 김정규 자연건강이라고 하였습니다.

사계절 옷이 바뀌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곳이며, 가을의 황금물결은 장관입니다.추수가 끝날 때 쯤, 찾아오는 철새들의 군무는 자연과 생명이 어우러져 그려내는 한 폭의 풍경화입니다. 수도권에서 1~2시간 거리에 위치하여 주말 휴식처로 알맞은 곳이기도 합니다. 저희 농장에서는 저희 건강쌀은 물론 우리 지역 특산물인 간월도 어리굴젓, 사산6쪽마늘, 고북알타리 김치 등을 맛볼 수 있도록 준비 하였습니다.